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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 02:32 Refreshing Process/Board Game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인 렉시오 입니다..요즘 절판의 여파로 시세가 나날이 올라가고 있죠..; 저는 흰색 버젼을 가지고 있는데 Geek 에는 렉시오 프란체스카의 이미지밖에 없네요.. 남녀노소 (소는 좀 그런가 ?;;) 모두 즐길 수 있는 렉시오의 간단한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간략한 룰입니다. (4인 기준)

*승리 조건*
1) 5라운드 동안 게임을 진행하고, 코인의 총 합이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시작 전*
-타일에는 태양, 달, 별, 구름의 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들간의 계급은 태양>달>별>구름 순서입니다.
-(4인 기준) 타일은 숫자 13까지 사용하므로, 나머지 더 큰 수의 타일들은 상자에 담아놓습니다.
-1인당 13개의 타일을 무작위로 가져갑니다.
-점수 코인을 플레이어들에게 나눠줍니다.
-구름 문양의 숫자 3의 타일을 가진 사람이 선이 됩니다.

*시작 후*
-순서를 정하여 돌아가며 타일을 조합하여 놓게 됩니다.
-놓을 수 있는 조합은 이렇습니다. 아래로 갈수록 계급이 높은것 입니다.
  -싱글 (아무 숫자나 하나 놓는것)
  -페어 (숫자는 같고 무늬는 다른 두개를 동시에 놓는것)
  -트리플 (숫자는 같고 무늬는 다른 세개를 동시에 놓는것)
  -스트레이트 (무늬는 상관하지 않고 연속된 수 다섯개)
  -플러쉬 (숫자는 상관하지 않고 같은 무늬 다섯개)
  -풀하우스 (트리플,페어를 동시에 내려놓을 때)
  -포카드 (같은 숫자, 싱글 하나를 내려놓을 때)
  -스트레이트플러쉬 (스트레이트이며, 동시에 플러쉬일 때)
-그 다음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에 두 액션중 하나를 택할 수 있습니다.
  -패스 (그 라운드에서 빠집니다. 패스하기 전 자신이 낸 타일들은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습니다.)
  -타일 놓기 (전 플레이어의 조합을 누를 수 있는 조합을 내면됩니다.)
*전 플레이어가 페어를 냈다면, 숫자가 더 높은 페어로 그 조합을 누를 수 있습니다. 페어를 풀하우스
  로 누른다거나, 스트레이트를 포카드로 누를 수 없습니다.
*스트레이트나 스트레이트플러쉬의 경우, (1,2,3,4,5,6,7,8,9,10,11,12,13,1) 의 구간에서 조합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11,12,13,1,2)----> X
                  (12,13,1,2,3)-----> X
                  (13,1,2,3,4)------> X
                  (10,11,12,13,1)---> O        
                  (1,2,3,4,5)-------> O          이렇습니다.
-턴을 진행하다 한명을 제외한 모두가 패스를 외치게 되면, 테이블위의 타일들을 치우고 마지막 남은 사람부터 다시 타일을 놓기 시작합니다.
-먼저 자신의 타일을 모두 내는 사람이 라운드의 승자입니다.
-한명이라도 타일을 모두 내면, 라운드가 종료됩니다.
-각각의 플레이어는 자신이 내지 못하고 남은 타일의 개수가 자신의 점수가 됩니다.
-라운드가 끝나고, 점수를 계산합니다.
  우선, 1등은 코인을 내지 않고,
          2등은 1등에게 1등과 2등의 점수의 차이만큼 코인을 줍니다.
          3등은 2등과 1등에게 자신의 점수와의 차이만큼 각각에게 줍니다.
          4등은 1,2,3 등에게 자신의 점수와의 차이만큼 각각에게 줍니다.
*만약 라운드가 끝난는데 2타일을 내지 못한 채로 끝났을 경우, 자신의 남은 타일의 개수는 2배로 칩니다.
  두개가 남았을 경우 4배, 세개가 남았을 경우 8배, 네개가 남았을 경우 16배로 칩니다.
*만약 5라운드를 채우지 못하고 그 전에 한 플레이어가 남은 코인이 하나도 없을 경우, 게임은 즉시 종료되
  고 코인의 개수를 계산하게 됩니다.
-라운드가 끝나면, 타일들을 다시 섞고 재분배합니다. 다음 라운드에도 선은 구름무늬의 3 타일을 가진사람입니다.

플레이&후기
적절한 플레이타임에, 꽤나 훌륭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렉시오입니다. 티츄를 타일화 시킨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타일도 생각보다 굵직굵직해서, 잡는 느낌이 좋아 저는 티츄는 방출시켜버리고 렉시오만 하고 있네요...눈치와 상대를 패를 꿰뚫는 비상한(?) 기억력을 요구하는 게임입니다. (물론 눈치안보고 기억안하고 해도 재미는 있습니다. 승률은 떨어지겠죠...) 티츄같은 팀전이 없어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뭐 저는 이정도면 만족하네요. 뭐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하시는 분들께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높은 조합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때로는 그 조합을 분해해서 약간은 낮은 조합 여러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이득이 될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점 고려하여 플레이하시기 바랍니다^^;; 제 동생은 요걸 생각못하더군요.....

평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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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ptown boy
2009. 12. 26. 11:51 Refreshing Process/Movie
황시
감독 로저 스포티스우드 (2008 /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독일)
출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주윤발, 라다 미첼, 양자경
상세보기



 1년전 TV에서의 영화프로그램에서 예고로 보고 한번 보고싶었던 영화였다. 그때 기회가 안되서 보지는 못했지만 이번에 보게 되었다. 뻔한 스토리지만 나름의 감동이 있는 영화이다. 따뜻하다.
posted by uptown boy
2009. 12. 26. 11:42 Refreshing Process/Board Game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가족과 함께 보드게임 한판을 했습니다. 뭔가 새로운 게임을 해보고 싶어서 가지고 있던 '야 내 물고기야'를 뜯어서 처음 해보았습니다. 제가 추상전략을 좋아해서 그런지, 발매된지는 조금 시간이 흘렀지만 간략한 룰에 극한의(?) 머리 회전이 필요해서 끌리더군요.
 
간략한 룰입니다.

*승리조건*
1)게임이 끝난 후 자신이 모은 타일에 그려져 있는 물고기의 수가 많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2)물고기의 수가 같을 경우에는 가지고 있는 타일의 개수가 많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3)그것도 비길 경우 무승부입니다.

*시작 전*
-물고기들의 수가 잘 분산되도록 7개 한줄, 8개 한줄, 7개 한줄, 8개 한줄 이러식으로 타일을 배치합니다.
-(4인 기준) 각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색을 정하고, 색에 따라 펭귄을 두마리 씩 가져옵니다.
-가장 어린 플레이어부터 돌아가면서 각자 원하는 타일 위에 자신의 펭귄 한마리를 놓습니다.

*시작 후*
-자신의 펭귄 둘중 하나를 육각형의 6개의 면의 방향으로 직선으로만 움직입니다.
-중간에 방향을 꺾는다거나, 다른 사람의 펭귄을 넘는다거나, 타일이 없는 곳을 뛰어넘어갈 수 없습니다.
-펭귄을 이동시키고 나면 자신의 펭귄이 원래 있었던 자리의 타일을 자신의 앞으로 가져옵니다. 그 타일에
 그려진 물고기들이 자신의 점수입니다.
-계속하여 펭귄들을 움직이고, 아무 플레이어도 더이상 움직일 수 없을때까지 플레이합니다.
-펭귄이 없는데 다른 타일들과 연결되지 않고 뚝 떨어져 있는 타일들은 게임에서 제외합니다.

플레이&후기

룰설명 약30초 걸립니다. 대략의 리플레이 입니다.

: 아들펭귄은 자신이 갖고있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공간지각력을 믿습니다. 당연히 이길것이라고 생각하고 게임에 임합니다.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빠펭귄이 아들펭귄 옆에 펭귄을 놓습니다. 엄마펭귄이 아들펭귄 옆에 펭귄을 놓습니다. 딸펭귄은 게임파악이 안되었는지 남극 변두리에 펭귄을 놓습니다. 아들펭귄은 아직까지는 자신이 있습니다. 엄마,아빠,딸 펭귄을 배려해 자기는 제일 나중에 하겠다고 말합니다. 아빠펭귄이 한칸 움직입니다. 엄마펭귄이 따라서 한칸 움직입니다. 딸펭귄은 아직 게임파악이 안되어 구석에서 혼자 놉니다. 아들펭귄이 움직일 차례입니다. 앞쪽이 모두 막혔습니다. 하는수 없이 후진합니다. 아빠펭귄은 또한칸 움직였습니다. 엄마펭귄도 또한칸 움직였습니다. 딸펭귄은 아직도 잘 모르나봅니다. 아들펭귄은 땀을 흘립니다. 또 뒤로갑니다. 또 뒤로갑니다.. 또 뒤로갑니다... 뒤로갑니다.... 뒤로갑..... 갈데가 없습니다. 혼자 네평짜리 섬에서 놉니다. 선두경쟁에서 빠집니다... 게임이 끝납니다. 상자를 닫았습니다. 봉인했습니다.

뭐 가르쳐주고 지기는 했지만 재밌더군요 ^^;;

평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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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ptown boy
2009. 12. 13. 18:23 Refreshing Process/Board Game

Mr. Jack 뉴욕 버전을 해보았습니다. 미스터잭은 언젠가는 해보고 싶던 게임이었는데, 요번에 신버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번 국제취미공구때 구해버렸네요. 저 혼자 영문 매뉴얼을 읽고 한것이라, 에러플의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지만, 다른분들께 참고되시라고 허접 리뷰한번 올립니다.  

먼저, 간략한 룰입니다.

*승리 조건*
1)Jack의 플레이어가 Jack을 맨해튼에서 육로이든, 해로로든 탈출 시킵니다. (Jack 의 승리)
   *주의점: Jack 이 Invisible 상태에 있을때에만 탈출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2)탐정 플레이어가 Jack을 잡습니다. (탐정 승리) 만약 잘못된 캐릭터를 잡는다면 Jack 의 승리입니다.
   *잡는다는 개념은 다른 캐릭터를 이동시켜 Jack이라고 의심되는 캐릭터가 있는 곳에 놓는 것입니다.
3)8라운드가 지날때까지 Jack 이 잡히지 않고 버팁니다. (Jack 의 승리)

*시작 전*
-보드 세팅을 매뉴얼속 그림을 보고 마칩니다.
-플레이어들은 각자 자신이 Jack 을 할것인지, 탐정(?)을 할것인지 정합니다.
-그리고 알리바이 카드를 섞어 Jack 을 선택한 플레이어가 한장 가져옵니다.
-그 알리바이 카드 앞면에 그려져있는 캐릭터가 있는데, 그게 Jack 플레이어가 맨해튼에서 탈출시켜야할   캐릭터입니다.
-망토쓴 Mr.Jack 그림이 그려져 있는카드를 "Visible" 쪽(카드옆 테두리가 밝은면)으로 놓습니다.
-턴마커(모래시계모양)를 첫번째 칸에 놓습니다. 
-캐릭터와 그 능력들이 적혀있는 카드를 섞은다음, 네장의 카드를 보드옆에 앞면으로 깔아놓습니다.

*시작 후*
-1,3,5,7 라운드, 즉, 홀수 라운드에는 잭이 먼저 행동합니다. (2,4,6,8의 짝수 라운드에는 탐정먼저 시작)
-Jack 의 플레이어는 앞면으로 놓인 4장의 캐릭터카드들 중 하나를 택해 플레이합니다.
-선택한 캐릭터를 1~3칸 이동 전/후, 캐릭터 고유의 효과를 사용합니다. 이때, 캐릭터의 효과는 무조건 사용해야 합니다. (캐릭터 둘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능력을 사용해야 합니다. 캐릭터 설명은 끝에 합니다.)
-그다음, 탐정이 남은 3장의 카드 중 2장을 택해서 행동합니다.
-탐정의 플레이가 끝난다음, Jack 의 플레이어가 나머지 한장의 캐릭터를 사용합니다.
-이런식으로, 홀수 라운드에는 Jack 1장, 탐정 2장, Jack 1장 순으로  플레이합니다.
                   짝수 라운드에는 탐정 1장, Jack 2장, 탐정 1장 순으로 플레이합니다.
-라운드가 끝이나면, Jack 의 (Visible/Invisible) 여부를 판단합니다.
-Jack의 플레이어는, 보드판을 보고,
*Jack의 옆에 다른 캐릭터가 있거나, Jack 주위에 가로등이 있을때는 Visible 이라고 말하고 Mr.Jack 그 림의 카드를 Visible 면으로 놓습니다. 그 다음 라운드에 맨해튼 탈출을 시도할 수 없습니다.
*Jack의 옆에 다른 캐릭터가 없고, Jack 주위에 가로등이 없다면, Invisible 이라고 말하고 Mr.Jack 그림의 카드를 Invisible 면으로 놓습니다. 그 다음 라운드에 맨해튼 탈출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Jack 이 Visible 로 판명난 경우, Invisible 상태에 놓여있는 다른 캐릭터들은 이제 그들이 Jack일 가능성이 없어집니다.
 Jack 이 Invisible 로 판명난 경우, Visible 상태에 놓여있는 다른 캐릭터들은 이제 그들이 Jack일 가능성이 없어집니다.
-Jack일 가능성이 없어진 캐릭터들의 토큰을 뒤집어 그들이 Jack이 아님을 표시하고 다음라운드로 넘어갑니다.

캐릭터별 특성
캐릭터들에는 고유의 능력이 있습니다.

-Alfred Ely Beach : 지하철타일 하나를 보드판의 빈 공간에 놓습니다. (필수)
-Cloud Rider :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이동시 건물을 이동거리소비 없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건물 타일 하나를 보드판의 빈 공간에 짓습니다. (필수)
-Lewis Howard Latimer : 가로등타일 하나를 보드판의 빈 공간에 놓습니다. (필수)
-Mrs Emma Grant : 타일하나를 뒤집어 공원으로 만듭니다. (필수)
  *공원의 특수효과 : 옆에 다른 캐릭터 토큰이 있든, 가로등이 있든, 공원위에 있는 캐릭터는 Invisible 상
                             태로 취급합니다.
-James H. Callahan : Investigation tiles (이동 방지선) 을 다른 곳으로 옮깁니다. 보드상의 빈 공간, 지하
                               철, 공원 을 덮을 수 있습니다. (필수)
-Monk Eastman : 자신이 이동을 하던지, 자신이 이동을 않하고 다른 캐릭터를 이동시킵니다. (선택)
   *단, 탐정의 플레이어는 Monk의 특수 능력으로 Jack 을 검거하지 못합니다.
-Francis J. Tumblety : 이동을 하고나서, 능력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옆에 있는 캐릭터를 보드위 아무 캐릭터와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선택)
-Edward Smith : 배를 다른 항구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플레이 & 소감

동생과 첫 플레이를 했는데, 제가 Jack 을 맡았고, 동생이 탐정을 맡았습니다.
운나쁘게 가로등 세우는 캐릭터가 당첨되었네요...
아직 게임 파악이 안된 동생이 가로등세우는게 무조건 좋은줄 알고 (-_-;;) 무조건 걔를 사용해서--
저는 제 캐릭터를 한번도 만져보지 못하고 6라운드 만에 장렬히 맨해튼 한가운데 공원에서 검거당했네요.
배 바로 앞에 무죄인 캐릭터를 갖다놓는 속칭 '개낚시'를 했건만... 게임파악안된 동생은 혹시나 그 캐릭터가 Jack 인가하는 의심조차 갖지 않더군요... 다른 캐릭터들에 묻혀서 정체가 드러나지 않게 하려 했습니다만.. 아무리 쫓아가도 개나리스텝을 밟으며 빠져나가더군요.. 제가 탐정이 된 느낌...;;
아무튼 본판을 안해봐서 모르겠으나 Jack 이 승리하는건 굉장히 어려울듯 하네요.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평점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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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ptown boy
2009. 11. 2. 20:07 Refreshing Process/Board Game

★-2점
☆-1점
?-판단 보류


소장 List

01. Gemblo ★★★★
02. Saint Petersburg ★★★★
03. Lexio ★★★★★
04. Metro ★★★☆
05. Risk - The Lord of the Rings ★★
06. Mamma Mia! ★★★☆
07. Hey! That's My Fish! ★★★★
08. Medici ?
09. Pit ★★☆
10. Halli Galli  ★☆
11. Bohnanza ★★★☆
12. Kardinal & König ?
13. Diamant ★★★
14. John Silver ★★★★
15. Ra ★★★★★
16. R-Eco ★★★
17. Lord of the Ring - Confrontation (Delux version)
18. Ubongo BMM ★★★
19. Pandemic ?
20. Ticket to Ride: Europe ★★★☆
21. Mr. Jack in New York ★★★☆
22. Die Weinhandler ?
23. Twilight Struggle ?
24. Lost City - The Boardgame ?

방출 List

01. Tichu ★★★★
02. Trias ★★☆
03. Condottiere ?
04. Circus Flohcati ★★
05. For Sale ★★☆
06. Knock! Knock! ?
07. Landlord ?
08. Racko Plus
09. The Settlers of Catan - Travel Edition ?
10. Attika ?
11. Logistico ?
12. Through the Desert ?
13. Formula De_Mini ?
14. Pueblo ★★★☆ 

Wish List

01. Mr. Jack
02. Ubongo Extreme
03. Ubongo 3D
04. Die Säulen der Erde
05. Dixit
06. Settler of Catan
07. Puerto Rico
08. Acqu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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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5. 10:54 Refreshing Process/Movie

테이큰
감독 피에르 모렐 (2008 / 프랑스)
출연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렐런드 오서, 존 그리스
상세보기

posted by uptown boy
2009. 10. 4. 21:21 Refreshing Process/Movie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감독 스티븐 소머즈 (2009 / 미국)
출연 채닝 테이텀, 시에나 밀러, 레이 파크, 이병헌
상세보기


 '이병헌이 나온다, 그것도 거의 주연급으로 나온다.' 라는 말에 추석연휴를 이용해서 어둠의 길을 통해 봤

다. 이것도 역시 있는건 CG 뿐. 스토리도 약간은 있는듯 했으나 뭔가 좀 아쉬웠다.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

는데 약간 어색함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느낌이었다. 자막없이 본 탓도 있었겠지만, 그리고 할리우

드 블록버스터인 탓도 있겠지만, 액션의 화려함치고는 그다지 재미는 없었다. 의외로 이병헌의 발음은 문

제가 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또한 중반 파리에서의 액션은 현실감 있고 좋았으나, 이상하게 생긴 적들과

의 전투는 마치 옛날 옛적 어릴때 하던 벡터맨의 악당들을 연상시켰다. 1년정도 후에 보면 참으로 촌스러

울듯 싶다.
posted by uptown boy
2009. 8. 1. 00:50 Refreshing Process/Movie
해운대
감독 윤제균 (2009 / 한국)
출연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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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이라 학원에서 방학을 주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고,

마땅히 볼 게 없어 해운대를 보기로 했다. 전날 인터넷에서 해운대 리뷰들을 읽어보았는데, 평가들이

극과 극이라 약간 불안했던점도 없지는 않았다. 뭐 '대한민국 최초의 재난영화' 해서 광고도 많이 했고,

투머로우의 CG전문가가 CG를 맡았다는 얘기도 있었다. 하여튼 해리포터가 평이 정말 극악이라 갈등은 

생기지 않았다. 



 영화를 보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20분을 기다린 끝에 죽일놈의 2413이 왔다. (2413번 버

스는 우리동네에서 레어하기로 악명높은 버스로, 필자는 40분넘게 기다린적이 있다.) 영화 시간이 11:15분

인데, COEX까지 가는데 대략 15분 정도 걸린다고 계산하니 시간이 아슬아슬했다. 그 와중에 버스는 또 교

통카드 단말기가 고장이 나서 안가고... 그렇게 버스는 5분정도 있다가 출발했다. 시간이 워낙 아슬아슬해

서 5분도 너무 아까웠다. 영화상영 10분전에 삼성역에 도착했고, 나는 어머니와 동생보다 먼저 메가박스를

향해 뛰었다. 예매해둔 표를 뽑고, 지난번 트랜스포머볼때 얻었던 팝콘 할인 쿠폰으로 팝콘을 사서 어머니

와 동생을 기다렸다가 같이 들어갔다.



 해운대 해변에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걸로 영화는 시작되었다. 내가 봤을때

영화는 코믹-스릴-감동  요 순서로 제작되었던것 같다. 혹자는 배우들의 어설픈 사투리를 지적했으나, 나

는 그다지 느끼지 못했다. 영화 전반에는 최형식(이민기)-오동춘(김인권) 라인의 활약이 돋보였고, 설경구

씨의 야구장 진상과 이대호선수의 연기도 재미있었다. 특히 나는 이민기씨의 코믹한 연기에 감탄했다. 이

렇게 개그 위주로 영화가 진행되다가, 김휘 (박중훈)가 긴장감을 조성하기 시작하고, 삽시간에 평화의 해

운대는 HELL 이 되어버린다. 익사, 감전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다. 이 과정에서 그렇게 광고하던

'쓰나미라는 대재앙 속에서 나타나는 평범한 사람들의 사랑' 이 부각되어서 나오는데, 간신히 참기는 했다

만 눈물을 안흘릴수 없는 장면들이 연속해서 나온다. 내가 울먹울먹 했던 장면을 꼽자면 넘어진 딸을 데리

러 다시 쓰나미쪽을 향해 가는 아버지가 나오는 장면과, 후반부 박중훈씨와 엄정화씨가 헬리콥터를 타

는 딸을 향해 말을 하던 장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동춘이 어머니를 잃고 우는 장면. 요 세 장면이 나에게

영화의 절정이었다. 오동춘이 다리에서 컨테이너 박스들을 피해 뛰어다니는 장면들은 사람을 울다가 웃게

힘들게 만들었다. 


 
 해운대를 보면서 요즘 한국영화는 참 재미있다는 것을 느꼈다. 7급 공무원에 이어서 한국영화 2연타석 홈

런이다. CG로 보자면 D-War 가 훨씬 나은것 같지만, 스토리의 개연성으로 보자면 해운대가 월등하다. CG

가 약간 어색하기는 하지만, 스토리의 감동과 웃음으로 충분히 극복해낼수 있을 듯 하다. 대박을 기원한다.

강추.
posted by uptown boy
2009. 7. 26. 14:03 Refreshing Process/Movie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감독 마이클 베이 (2009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이자벨 루카스, 레인 윌슨
상세보기

트랜스 포머 1편의 충격을 잊지 못한채 친구들과 영화관에 갔다. 영화를 보러 가기전 트랜스포머2의 평

판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트랜스포머인데!" 라면서 보러 갔다. (바로 이런

관객들의 마음 때문에 한국영화가 흥행에서 외국 영화에 밀리는게 아닌가 싶다.) 설레는 마음으로 삼

성동 코엑스에 도착하고, 나는 친구들의 표까지 사놓고 (예매를 않했다 ㅡㅡ;) 코엑스 안에서 친구 하

나와 가방을 보러 다녔다. 상영시간이 되고, 친구들과 나는 메가박스를 향해서 갔다. 코엑스 안 곳곳에

각자 팝콘을 하나씩 사들고, 흥분으로 떨리기까지 하는 마음으로 영화상영관에 들어갔다.



영화가 시작이 되자마자, 상해 (맞나?) 를 배경으로한 로봇들의 전투씬이 벌어졌고, 친구들과 나는 아

주 그냥 돈을 발라놓은듯한 화려한 CG 에 경악했다!! (물론 좋아서) 한차례 폭풍이 지나가고, 초중반부

까지는 팝콘을 먹으면서 편하게 영화를 관람했다. 중간에 주인공의 대학에서 여자로봇이 주인공을 혀

로 학대할때 (ㅡㅡ;;) 다시 한번 컥! 하고 또 영화는 안정적으로 이어졌다. 중반부 쌤을 구하기 위한 옵

티머스와 디셉티콘(들!)의 혈투가 벌어지고, 옵티머스는 잘싸우는척 하다가 마지막에 메가트론의 칼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친구들과 나는 대혼란에 빠졌다. "아니 그럼 쌤 윗위키는 어캐 되는겨 -.-" 하지만

쌤은 생각보다 미꾸라지처럼 잘 도망갔고, 결국 어찌어찌해서 이집트로 가서 강력한 에너지를 갖는 메

트릭스를 찾아놓고, 무슨무슨 소령에게 옵티머스의 시체를 이집트 한가운데 떨어뜨려 달라고 부탁해놓

는다. 그 무슨무슨 소령의 부대와 또 쌤의 냄새를 맡고 따라온 디셉티콘과의 전투가 시작되는 와중에,

쌤과 그의 강철체력 여자친구는 사막가운데서 옵티머스를 향해 무작정 뛴다. 몇번의 위기를 넘기고 결

국 메트릭스를 옵티머스의 가슴에 꽂지만, 치사한 디셉티콘은 꽂혀진 메트릭스를 다시 빼서 가져간다.

(ㅡㅡ;) 옵티머스는 살아나는듯 하다가 다시 쓰러지고, 지구는 파국으로 치닺는듯 했다. 하지만 옵티머

스는 할아버지 로봇과 합체해서 강력한 제트프라임으로 변신하고, 디셉티콘 3인방 폴른 (디셉티콘 지

도자), 메가트론 (폴른 오른팔), 스타스크림 (메가트론 오른팔) 을 단번에 무찌르고 이집트, 아니 지

구 수호에 성공한다.



이렇게 영화는 끝이났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들과는 달리 나는 굉장히 재미있었다. 사실 몇가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기는 했다. 엄마 아빠의 계속된 등장, 그리고 마티즈 형제의 미국식 말장난이었다. 특

히 이 말장난이 정말 거슬렸다. 내가 마다가스카2를 올해 최악의 영화로 꼽은 이유도 이 저질 미국식

말장난이었는데, (물론 트랜스포머에는 마다가스카2정도의 저질 개그는 나오지 않았다.) 또 다시 보니

분노 수치가 50% 상승했다. 이런 짜증나는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앞서 말했듯이 굉장히 재미있기는 했

다. 물론 스토리는 없다. 스토리를 원한다면 다른 영화를 보고, 남자라면 한번쯤은 가졌을 법한 로봇에

대한 동경과 환상을 충족시키고 싶다면 꼭~ 보라.

마지막 내가 충격을 금치못했던 여자로봇의 모습 ....
이랬던 얘가...
이렇게... 꺄악~!
 
posted by uptown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