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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Poem'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9.11.20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2. 2009.11.02 자화상
  3. 2009.09.25 네번 꽃을 피우고
  4. 2009.09.25 골계미
  5. 2009.07.28 굴뚝
  6. 2009.07.21 로 (老)
  7. 2009.07.21 二解 (이해)
2009. 11. 20. 01:26 창작/Poem

부제 : 마지막 날

누군가가 말했었다
이별은 축복이라고

나는 보았다
집을 나설때
슬피우는 새
힘없는 나무
고개숙인 나

병원에 도착했을때
나는 한겨울 홀로 떠는 어린 새
나는 눈물에 홀로 떠는 어린 새

하지만 나를 드리우는
어깨에 느껴지는 하얀 감촉
희미한 사랑의 그림자
그것이 축복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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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 20:32 창작/Poem

나를 본다
거울안의 나를 본다

거울안의 나는 변했다
나는 변한것 같다

아니다
나는 변하지 않았다

내가 정말 변하기 위해
날개를 접는 고통을

인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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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5. 21:35 창작/Poem

어떤이가 말하기를
수필이란 

꽃한송이 사이에서
삐져나온 꽃잎한장

어린내가 말하기를
시란

닫혀있는 꽃봉오리
마음으로 피우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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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5. 21:29 창작/Poem

학원갔다 오는길
집앞까지 왔는데
개구리가 울더라

계골계골 우는지
골계골계 우는지
서럽게도 우는데

지나가다 들으니
골계골계 그소리
웃기기만 하더라

지나가던 사람이
멈춰서서 날보면
혼자서서 웃는나

내모습이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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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28. 11:12 창작/Poem

속에서 연기가 난다

남은시간은 5분
저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빨간불

속에서 연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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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21. 00:58 창작/Poem
나는 너의 몸에서
나무를

나는 너의 얼굴에서
땅을

나는 너의 눈에서
바다를

나는 너에게서
로(Law)를

본다.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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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21. 00:55 창작/Poem

오해는 따뜻했었을 수밖에 없다

겨우내
순백의 눈물을 흘리고
봄이 되듯이

오해는 따뜻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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